새로운 제사장만 진리를 안다?
가톨릭에서는 평신도가 성경을 읽고 진리를 판단할 수가 없다고 규정합니다.
왜냐하면, 성경만으로 판단해서는 안되고 가톨릭의 전통으로 판단해야 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즉, 가톨릭의 주장에 의하면 의하면 성경과 가톨릭의 전통이 합쳐져서 진리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가톨릭의 거짓된 주장입니다. 하나님을 믿는자는 전통을 따를게 아니라 성경을 따라야 됩니다.
전통이 성경에 어긋나는데도 따른다면, 심판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사 8:20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히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 이 땅으로 헤매며 곤고하며 주릴 것이라
그 주릴 때에 번조하여 자기의 왕 자기의 하나님을 저주할 것이며
위를 쳐다보거나 땅을 굽어보아도 환난과 흑암과 고통의 흑암뿐이리니
그들이 심한 흑암 중으로 쫓겨 들어가리라
예수님께서도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진리를 판단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눅 10:25
어떤 율법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가로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그러나 앞서 가톨릭의 트렌트 회의에서 전통이 성경과 같은 권위를 지닌다고 선포되었듯이
가톨릭의 제2차 바티칸 회의에서도 "모든 진리들이 성경에서만 나온 것이 아니다." 라고 선포됨으로써
전통 또한 성경처럼 진리의 잣대임이 재차 선언되었습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가톨릭은 평신도가 성경뿐 아니라 가톨릭 전통까지 알고 있더라도,
평신도 독자적으로는 교리를 판단할 수가 없다고 가르칩니다.
왜냐하면 평신도의 역량으로는 성경과 전통으로써 종합적인 판단을 하여 해석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즉, 가톨릭 성직자인 제사장만이 성경과 전통을 통해 교리를 해석하고 판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톨릭 교리문답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록된 형태이든, 전통의 형태이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진정한 해석을 하는 일은
살아 있으며 가르치는 기관인 교회에게만 맡겨져 왔다.
곧 로마의 주교인 베드로의 후계자와 영적 교류가 있는 주교들에게 맡겨져 왔다."
즉, 성경과 전통뿐 아니라, 사도권을 가진 가톨릭 성직자의 해석하는 권위가 합해져야 진리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평신도는 성경과 전통을 알더라도 진리를 판단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현명하게 배열해 놓으신 속에서
신성한 전통과, 신성한 성경과, 교회의 권위는 연결되고 연합되어서,
이것들 중 어떤 것도 다른 것 없이 단독으로는 설 수 없다."
성경,전통,성직자, 이 세가지가 합해져서 진리를 이루므로
이 세가지를 모두 구비한 자만이 진리를 해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가톨릭의 이 논리에 의하면 결론적으로 성직자만이 이 세가지를 모두 구비하고 있으므로
평신도는 성직자 말이 옳으냐 그르냐를 판단하지 말고 무조건 따라야 됩니다.
평신도는 진리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을 믿어 성령을 받은 자는 누구나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다고 선언되어 있습니다.
요일 2:27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그러므로 가톨릭 성직자가 성경과 전통과 교도권을 가지고 평신도에게 가르쳐 줄때만
평신도가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다는 것은 명백한 거짓말인 것입니다.
이들이 성경을 약화시키려는 이유는 성경에 의하면 가톨릭의 전통이 명백히 잘못임이 판명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의하면 더이상 죄를 위한 제사가 필요치 않습니다.
히 10:18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느니라
또한 성경은 하나님이라고 형상을 만들어 숭배하는 것을 우상숭배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출 20:23
너희는 나를 비겨서 은으로 신상이나 금으로 신상을 너희를 위하여 만들지 말고
그러므로 평신도들이 성경을 기준으로 판단하게 되면 제사와 하나님의 형상에 절하는 것을 거부할 것이고,
이렇게 되면 가톨릭 종교행사의 근간을 이루는 미사가 제사요 우상숭배이므로 미사가 폐지되게 될뿐 아니라,
특히 제사장직이 폐지되어 제사장을 자처하는 가톨릭 성직자들이 교권을 잃어 길바닥으로 나앉게 됩니다.
그래서 가톨릭은 성직자의 해석권과 전통을 앞세워서
평신도들이 성경을 통해 진리를 알려고 하는 것을 가로막았을 뿐 아니라,
중세시대에는 아예 평신도들이 성경을 소유하지도 못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예외적으로 라틴어로 된 성경은 제한이 덜 엄격했는데,
이는 로마의 공용어였던 라틴어는 이후 사어가 되어 일반인은 라틴어를 알 수가 없으므로
굳이 엄격히 제한하지 않아도 어차피 일반인은 라틴어 성경을 읽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가톨릭 교직자들은 라틴어를 배웠으므로, 라틴어 성경을 해독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체제와 유사한데,
당시 성경은 이스라엘의 문자인 히브리어로 기록되었으나
예수님 당시에 히브리어는 사어가 되어 일반인은 성경을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성직자들이 해석권을 독점하여 성경에 어긋나는 전통을 가르쳐 이익을 추구했던 것입니다.
막 7:13
너희의 전한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이 이스라엘 체제 이후 가톨릭의 신부들이 바로 제사장이며 교권 독점자 곧 성직자들입니다.
이들이 하나님 뜻에 어긋나는 교리를 가르치는 이스라엘 교권 독점자들의 패역한 행태를
천년이 넘게 답습해 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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