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제사로 복음을 폐하다
가톨릭은 신부가 제사장(priests)이라고 주장합니다.
이것은 구약시대처럼 하나님께 바친다는 제사제도가 아직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처음 듣는 분도 계시겠습니다.
가톨릭이 오늘날도 구약처럼 제사제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 잘 알려져있지 않습니다.
분명히 가톨릭은 구약시대 유대인들처럼 제사를 드리는 것을 신앙의 축으로 삼습니다.
이 가톨릭의 제사가 바로 미사입니다.
가톨릭이 행하는 미사가 바로 제사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구약시대 유대인들이 반복해서 제사를 행했듯이,
가톨릭 역시 반복해서 제사, 곧 미사를 행하고 있습니다.
구약시대 제사를 집전하는 자가 제사장이기에,
가톨릭도 미사를 집전하는 신부를 제사장, 곧 사제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신부를 사제라고 부르는 것은 흔히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마치 구약성경의 제사행사에서 성전에 들어가기전에 물두멍의 물로 씻고,
제사장이 제단에서 동물을 죽여서 하나님께 바치듯이,
가톨릭의 미사 역시 성당에 들어가면서 성수를 뿌리고
제단에서 빵을 예수님이라고 선언하고 신부가 그 예수님이라는 빵을 죽여서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바칩니다.
빵은 죽여도 동물과 달리 피가 흘러내리지 않습니다.그러므로 가톨릭의 미사는 피없는 희생제로 불립니다.
구약시대에 제사를 기피하면 구원을 못받듯이,
가톨릭도 이 제사, 곧 미사를 기피하면 구원을 못받는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신약시대에 제사를 행하는 것이 과연 성경적인 것인지 생각해봅시다.
가톨릭에서는 매주 미사가 드려지고 있습니다.
즉, 매주 예수님이 반복해서 희생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바는 단 한번의 예수님의 희생으로 모든 제사가 성취되었음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히 10:10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따라서 구약시대처럼 계속해서 제사를 드릴 이유가 없으며,
더이상 제사장도 필요없고, 더이상 제사를 바칠 필요도 없습니다.
히 10:11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든지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그 후에 자기 원수들로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당연히 오늘날은 제사제도도 없고 제사장도 없습니다.
분명히 성경은 죄를 없게하는 또다른 제사 따위는 더이상 존재할 필요가 없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히 10:18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느니라
그런데도 가톨릭은 매주 미사라는 제사를 드리고 빵을 예수님이라며 계속해서 희생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면 하지 말아야 됩니다.
가톨릭은 자신들이 미사라는 제사를 행하는 것을 하나님을 위하는 것이라고 변명하고 있지만,
그렇듯 계속해서 제사를 행하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몸소 희생을 통해 이룩하신 구속의 완전성을 부정하는 대죄인 것입니다.
가톨릭이 하나님을 위한답시고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는 제사를 고집하는 것은
구약시대의 이스라엘의 사울왕이 하나님을 위한 제사를 드리겠다며
하나님을 거역한 패역한 행태와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께 제사드리기 위해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다는 사울의 변명에 대한 사무엘의 꾸짖음을 보십시오.
삼상 15:22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아닌게 아니라, 불순종이 우상숭배라는 사무엘의 비유처럼
가톨릭이 고집을 부려서 행하는 제사는 말 그대로 우상숭배의 경연장입니다.
미사의 우상숭배 행태를 보면, 빵을 하나님으로 부르고 절할뿐 아니라, 저 세상의 사람들에게 기도를 바치고
그것도 모자라서 손으로 만든 온갖 형상들에게 절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약시대도 마찬가지인데, 여로보암을 필두로 한 이스라엘왕들은 하나님을 섬긴답시고
하나님의 형상을 만들어놓고 거기다 절을 하는 우상숭배의 제사를 행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제사를 하나님께 하는 것으로 인정하시기는 커녕,
바로 그 제사때문에 이스라엘을 멸망시키셨습니다.
왕하 17:22
이스라엘 자손이 여로보암의 행한 모든 죄를 따라 행하여 떠나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 종 모든 선지자로 하신 말씀대로 심지어 이스라엘을 그 앞에서 제하신지라
또한 우상숭배적 요소를 제외하더라도
말씀드렸듯이 제사라는 제도 자체가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손수 대제사장이 되셔서 스스로 자신을 드리심으로 인해
모든 제사를 성취하셨으므로 더이상 희생되실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히 9:25
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사로 드려 죄를 없게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가톨릭이 전통에 근거해서 제사제도의 반복적 수행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으나,성경의 가르침은 분명합니다.
예수님은 제사제도를 완전히 성취하셨으므로 더이상 반복해서 고난받으실 필요가 없으며,
따라서 더이상 제사제도도 필요없고 제사장직급도 필요없습니다.
가톨릭을 옹호하는 측에서는 다음과 같은 논리로 미사와 사제직의 필요성을 주장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를테면 하나님 뜻대로 사는 것도 자기삶을 하나님께 봉헌하는 것이니
그것도 일종의 제사이고, 그러니 제사장이 필요하지 않냐고 말입니다.
그러나 굳이 그런의미에서의 제사이고 제사장이라면,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모든 행동이 제사이고, 그 모든 자가 제사장이라고 해야 말이됩니다.
아래처럼 모든사람 곧, "만인이 제사장이다"라고 해야 말이됩니다.
벧전 2: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벧전 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따라서, 가톨릭의 제사제도인 미사는 성경적 근거가 없으며,
또한 미사를 집전하는 제사장직도 성경적인 근거가 없을뿐 아니라,
복음의 부정, 곧 예수님의 한번의 희생으로 모든 사람이 구원받을 수 있게되었다는 것을 부정하는
배교하는 행위요, 배교하는 직책인 것입니다.
거기다 빵을 예수님이라고 인정하고,마리아에게 기도하는 우상숭배까지 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미사에 참석도 하면 안됩니다. 참석하는 그 자체로 우상숭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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