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녀들의 어미/적그리스도에 대한오해

짐승의 형상과 표에 관한 변론

생명얻는 회개 2015. 9. 20. 15:53

짐승의 형상과 표에 관한 변론

반론 :
요한계시록에 나온 "짐승의 우상" 이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

답변:
가톨릭 교리에 의하면 오늘날에도 지상에서 그리스도를 만날수 있습니다.
그가 누구냐 하면 교황인 것입니다. 즉, 가톨릭에서 교황이란 지상에 존재하는 그리스도입니다.
가톨릭이 미사에서 쓰는 빵은 그리스도의 형상이므로 결국 그 빵은 교황의 형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빵이 바로 짐승의 우상인 것입니다. 가톨릭은 그 빵에게 기도하고 절하고 분향하고 있습니다.
이교도 로마제국의 황제의 형상을 숭배하던 관습은 가톨릭 로마제국에서 그대로 이어져 온 것입니다.

반론 :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우상이 말하게 하는 행동을 설명할 수 없다는 주장

답변:
생명없는 것에게 생기를 주어 살게하고 말하게 한다는 표현은
누가복음에서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에 관한 기록에 실제로 나옵니다.

눅 7:14
예수께서 가라사대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죽었던 자가 일어 앉고 말도 하거늘

이처럼 예수님께서 나인성에서 명령을 통해 무생물(시체)에게 생명을 주어 살아나게 한것이
"생명없던 존재가 살아나서 말도 하게 한 것" 으로 표현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톨릭 신부들이 명령을 통해 무생물인 빵에게 생명을 주어 살아있는 존재로 만드는 것이
"우상이 살아나서 말하게 한다"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즉, 사도요한은 신부가 빵을 살아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기적을 행할것을 가리킨 것입니다.
신부가 "이제 빵이 완전한 살아있는 예수님이 되었으니 빵에다 절하고 기도하고 분향해야 된다"고 주장하지만,
그 빵은 사도요한이 예고했듯이 우상에 불과한 것입니다.

반론 :
하늘에서 불이 내려오게 하는 행동이 아직 없다는 주장

답변:
계 13:13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 오게 하고
짐승 앞에서 받은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위 구절처럼 적그리스도는 자신이 기적을 행하는 능력을 자신들의 우두머리인 짐승으로부터 부여받습니다.
실제 가톨릭에서 신부는 교황권에 의해 능력을 부여받는 격식을 거치는데, 이것을 신품성사라고 합니다.
신부가 교황권으로부터 신품을 부여받으면 이후로 미사에서 주문을 외워 빵을 하나님으로 바꿀수 있게 됩니다.

신부가 주문을 외우면 하늘로부터 빵에게 "생기", 곧 "영"이 임하여 완전한 사람이 됩니다.
그 빵이 다른 사람도 아닌,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된다는 것은
빵에 임하는 영이 다름아닌 하나님의 영, 곧 성령이라는 말이 됩니다.
성경에서 성령의 임재는 불로 비유되고 있습니다.

마 3:11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그러므로 사도 요한이 적그리스도가 불을 내려오게 한다고 예언한 것은
적그리스도가 성령을 임재케할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실제 신부들이 빵에게 성령이 임재케 하여 빵을 하나님으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함으로써, 이를 성취한 것입니다.
그리고 신부들은 라틴 크로스를 손에들고 교황의 형상, 곧 빵에 절하기를 거부하는 교황권 반대자들에 대한
학살에 앞장서 왔던 것입니다.

반론 :
신부가 행하는 기적이 허풍이라고 평가된다면 적그리스도가 진짜 기적을 행하는 것과 반대되므로
오히려 신부와 신부들의 우두머리인 교황은 적그리스도일 수 없다는 주장

답변:
적그리스도가 진짜 기적을 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적그리스도가 행하는 기적이 참된 것이 아니라, 거짓 것일뿐이라는 것은 성경에 잘 나와있습니다.

살후 2:9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위 구절은 사도바울이 적그리스도를 예언하는 대목입니다.
보시다시피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이라고 분명히 나와있습니다.
또한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임한다고 나와있습니다.
결국 적그리스도가 행하는 능력과 표적과 기적은 거짓과 속임인 것입니다.

가톨릭은 한마디로 말해서 거짓 기적을 내세워 사람들을 속이는 종교입니다.
가톨릭이 거짓 기적을 행하는 예는 매 미사마다 빵이 하나님이 되는 기적이 일어난다고 주장되는 점뿐 아니라,
미사에서 쓰이는 빵과 술에 연관된 무수히 많은 기적의 일화들이 존재하는 점,
또한 그들이 섬기는 형상들, 이를테면 마리아의 동상에서 눈물이 나온다든가 하는 소문은 오히려 흔한 것이며,
가톨릭에 무수히 많은 성자,복자들부터가 모두 기적을 행했다고 주장되는 사람들입니다.
기적을 행했다는 증거를 근거로 복자로, 그리고 성자로 시성될 수 있는 것입니다.

즉, 가톨릭을 한마디로 말하면 기적을 행했다는 경력이 있어야 훌륭한 신앙인으로 인정할 정도로
기적을 중요시하는 종교이며, 그런 기적의 사례들을 내세워 사람들을 끌어들이지만
결국 그 기적들은 아시다시피 전부 쇼인 것입니다.
여기에 미혹되어 진리가 아닌 우상숭배의 길을 따라간다면 스스로를 심판받을자라고 인정한 것입니다.

살후 2:11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반론:
짐승의 표를 오른손이나 이마에 받게 하는 것이 아직 행해지지 않았다는 주장

답변:
가톨릭에는 표가 있습니다.
아래에서 교황 비오 10세의 교리개요를 보십시오.

문:가톨릭이 가지고 있는 표식이 무엇입니까?
답:표식은 바로 거룩한 십자가이다.

가톨릭의 표는 바로 십자가 표식이며, 또한 그것을 오른손으로 그리거나 이마에 새겨온 것입니다.
교황의 교서 "Unam Sanctam"은 십자가 표식이 교황에 대한 충성의 증표라고 규정합니다.
또한 그 교서에는 가톨릭 교도의 이마와 손에는 교황에 대한 충성의 맹세가 새겨져 있다고 규정합니다.
그러므로 가톨릭의 십자가 표식이 교황, 곧 짐승이 사람들에게 받게하는 표인 것입니다.

십자가 표식을 하는 방식은 두가지인데, 오른손으로 하는 것과 이마에 하는 것입니다.
전자는 오른손을 십자가 모양으로 움직이며 이마,가슴,양어깨에 대는 것입니다.
이것을 성호를 그리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이는 가톨릭만의 표식인 것입니다.
이에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고 있는 아래의 "해설 교리문답서"를 보십시오.

"가톨릭은 거룩한 십자가의 표시로써 자신의 신앙을 가장 특별하게 고백한다.
유대교인들과 이슬람교인들에게는 십자가가 증오와 경멸의 대상이다.
프로테스탄트도 마찬가지로 거룩한 십자가에 경의를 표하지 않는다.
십자가 표시는 이처럼 전 세계를 망라하여 가톨릭 교인들의 독특한 소유물이다.
십자가 표시는 오른손의 쭉 뻗은 손가락들을 처음에는 이마에, 그 다음에는 가슴 한가운데에,
그리고 나서는 왼쪽 어깨에,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른쪽 어깨에 댄다."

이처럼 오른손으로 십자가 표식을 하는 것입니다.
십자가 표식을 하는 또다른 방식은 십자가 표식을 이마 안에 새기는 것입니다.
이것을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가톨릭인이 받는 일곱가지 성사중에서 일생에 한번만 받는 성사는 세례성사와 견진성사와 신품성사입니다.
이 세가지 성사는 영혼에 인을 찍는 것이라고 규정됩니다.
비오 10세의 교리문답을 보십시오.

문: 딱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성사는?
답: 딱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성사는 세 가지인즉, 성세성사, 견진성사 및 신품성사이다.
문: 성세성사, 견진성사 및 신품성사의 세 가지 성사를 딱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이유는?
답: 성세성사, 견진성사 및 신품성사의 세 가지 성사는 딱 한 번만 받을 수 있으니,
      이 세 성사가 영혼에 특별한 인호를 박아주는 연고이다.
문: 성세성사, 견진성사 및 신품성사의 세 가지 성사가 영혼에 박아주는 인호는 어떤 것인가?
답: 세 가지 성사가 영혼에 박아주는 인호는 결코 없어지지 못하는 영적 표시이다.

이처럼 세례성사,견진성사,신품성사는 영적 표시를 하는 행사인데, 실제로 이때 이마에 십자가 표식을 새깁니다.
세례성사는 신부가 유아에게 물을 뿌리고 오른손 엄지로 유아의 이마에 십자가를 새기는 것입니다.
견진성사는 7살이후에 받는 것인데, 이때는 주교가 기름을 바르고 오른손 엄지로 이마에다가 십자가를 새깁니다.
신품성사는 신부가 되는 사람만 받는 것으로써, 역시 주교가 해당자의 이마에 십자가 표식을 합니다.



가톨릭 교도가 되면 평신도든 신부든간에, 세례성사나 견진성사나 신품성사중에 적어도 한가지를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가톨릭 교도라면, 그는 이마에 표식을 받는 절차를 이미 거친 것입니다.
특히 견진성사가 그러한데, 견진성사의 집행자인 주교는 해당자의 이마에 기름을 바르고 십자가를 그리면서
“성신특은(聖神特恩)의 날인을 받으시오.”라고 선언을 합니다.
이러한 주교의 선언처럼 견진성사란 말그대로 날인,곧 표를 찍는 것이며 찍히는 표는 십자가,곧 크로스입니다.
그러므로 짐승이 사람들에게 받게 한다는 표는 바로 크로스였던 것입니다.

고대로부터 크로스를 자기 종교의 상징물로 썼던 종교는 많이 있었지만 크로스를 일컫는 명칭들은 다 다릅니다.
가톨릭의 크로스의 이름은 "라틴" 크로스입니다.
그런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짐승의 이름도 라테이노스, 곧 라틴인 입니다.
그러므로 짐승의 표가 짐승의 이름과 같다는 예언에도 부합하는 것입니다.

계 13:16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 육십 륙이니라

(편집자 주: 짐승의 표와 이름의 일치에 관해서는 주제 2에서 더 상세히 설명될 예정입니다)

반론:
매매를 못하게 하는 일이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는 주장

답변:
가톨릭은 비가톨릭 교도에 대해서 말그대로 "매매를 제한하는 것"도 행해 왔는데, 그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1179년의 라테란 공의회는 이교도와 매매거래를 하지 말라고 명령했고 교황권 반대자들은 시장에서 쫓겨납니다.
1184년 교황 알렉산더 3세는 왈덴시스,알비겐스와의 상업거래를 금지한다는 법을 통과시켰습니다.
1414년의 콘스탄스 공회의에서도 이교도와의 매매와 교역을 엄금하였습니다.
이러한 매매금지가 법으로 선포됨으로써, 이교도와 매매하는 자는 처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가톨릭이 절대다수인 서유럽에 거주한 이교도들은 굶어 죽거나 자급자족을 할 수밖에 없게 된 것입니다.

계시록이 말하는 매매제한은 나아가서 사회적 기본권에 대한 모든 형태의 제한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프랑스 가톨릭은 비가톨릭 교도인 알비겐스와 왈덴시스와 위그노들의 기본권 자체를 부정했습니다.
바돌로매 학살 이후, 가톨릭이 프랑스 왕 루이 14세를 설득해 낭트 칙령을 폐지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1685년의 낭트 칙령 폐지 이후 프랑스 프로테스탄트인 위그노들은 신체적 존엄권조차 인정받지 못하게 되어
수십만명이 길거리에서 무방비로 학살되었습니다.

이런 일은 비단 프랑스에서만 있었던 것이 아니고, 가톨릭이 존재한 모든 지역에서 행해졌습니다.
가톨릭이 우세한 지역에서는 가톨릭이 직접 나서서 비가톨릭 교도에 대한 기본권의 제한을 달성했고,
가톨릭이 우세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교황이 그 지역의 수장을 협박하고 설득하여 달성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짐승의 우상에 절하기를 거부한 사람들에 대한 매매의 제한이라는 것은
역사내내 교황에 의해 성취되어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