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는 하나님의 어머니다?
가톨릭에서는 마리아를 '하나님의 어머니'라고 정의합니다.
이 말은 마리아는 신적 모성을 지녔다는 것이며,
따라서 마리아는 모든 인간 중에 가장 높은 자라는 것입니다.
또한 마리아는 현재 천국에서 '하늘 황후' 가 되었다고 주장합니다.
마리아가 하나님의 어머니라는 것은 전적으로 비성경적입니다.
'하나님의 어머니'라는 명칭은 성경에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또 성경에서 '하늘 황후'라는 것은 이교의 여신을 의미합니다.
(바벨론의 이쉬타르, 이집트의 이시스, 이스라엘의 아스다롯을 의미)
이런 명칭들은 명백히 이교적인 것입니다.
예수님의 하나님으로써의 위격은 마리아로부터 비롯된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태초이전부터 예수님께서 가지고 계시던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으로서의 예수님은 마리아의 아들이 아닙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공생애를 시작하신 후,
예수님께서 마리아를 '어머니'라고 부르지 않았음에서도 입증됩니다.
요 2:4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
요 19:26
예수께서 그 모친과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섰는 것을 보시고 그 모친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이처럼 예수님은 마리아를 어머니라고 부르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어머니라는 단어를 아예 사용하실줄 몰라서 그랬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어머니라는 단어를 아셨습니다.
요 19: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즉, '어머니'라는 단어를 이용하실 줄 아셨지만,
마리아를 부를때는 어머니라고 부르지 않으신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공생애의 기간동안에
마리아를 자신의 어머니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심으로써,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나타내시는 의미였습니다.
따라서, 오늘날 마리아를 하나님을 낳은 자라고 부르는 것은
예수님의 이러한 의도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오늘날 가톨릭이 마리아를 하나님의 어머니라고 부르는 것을 보시고 과연 칭찬하시겠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을 다윗의 아들이라고 가르치는 것조차도 중지할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막 12:35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편집자 주: 다윗의 아들)이라 하느뇨
다윗이 성령에 감동하여 친히 말하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마찬가지로 마리아가 성령에 감동하여 친히 말하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 계집 종의 비천함을 돌아 보셨음이라"라고 말하였습니다.
마리아가 하나님을 구주라 하였은즉 하나님이 어찌 그의 아들이 되겠습니까?
또한 상식적으로 보아도,
'A가 B를 낳았다'는 말은 A가 B를 낳은 그 시점에 비로소 B의 존재가 시작됨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미 태초부터 하나님으로 선재하고 계셨으므로,
'마리아가 B를 낳았다'는 표현에서 B가 '하나님'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이라는 존재가 마리아가 아기를 낳는 시기부터 시작된 것이 아니기때문입니다.
또한
'A가 B를 낳았다'는 표현은 B라는 존재가 A에 의해 형성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미 태초부터 하나님으로서 선재하고 계셨으므로,
'마리아가 B를 낳았다'는 표현에서 B가 '하나님'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이 마리아로부터 형성된 것이 아니기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마리아를 하나님을 낳은 자라고 부르는 것은 틀린 표현입니다.
하나님을 낳은 자라는 명칭은 하나님 아버지에게만 돌아갈 수 있는 칭호인 것입니다.
시 2:7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네가 철장으로 저희를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이처럼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예수님에게 내가 너를 낳았도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리아를 하나님을 낳은자라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만 가지실 수 있는 명칭을 마리아에게 부여한 것으로서,
마리아를 하나님 아버지와 동등하다고 부르는 것입니다.
이처럼 마리아는 하나님을 낳은 자가 아닙니다. 게다가
마리아가 예수님을 잉태했다고해서 별다른 복을 받은 자도 아닙니다.
물론 일반 아이를 잉태한 것보다야 기왕이면 예수님을 잉태한 것이 복이있다고 표현되겠지요.
'누가복음'에서 마리아의 말에서 나와있듯이요.
누가복음 1:48
그 계집 종의 비천함을 돌아 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그러나 만세에 일컬어진다, 즉, 두고두고 사람들사이에 회자된다는 것은 마리아만이 아닙니다.
마 26:12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사를 위하여 함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 하시니라
이 향유를 부은 여자 역시 그일로 사람들에게 회자될 것이 예언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또한 복이 있다고 평가된 여자도 마리아만이 아닙니다.
사사기 5:24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은 다른 여인보다 복을 받을 것이니
장막에 거한 여인보다 더욱 복을 받을 것이로다
따라서, 이런 복들은 궁극적인 가치를 지니는 복에 관한 비유들일 뿐입니다.
궁극적인 가치를 지니는 복은 '예수님을 잉태하는 복'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라는 것이 성경을 통한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누가복음 11:27
무리 중에서 한 여자가 음성을 높여 가로되
당신을 밴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이 복이 있도소이다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즉, 메시야를 낳는 복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받을 복이 훨씬 큰 것입니다.
그러면 이렇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오히려 복이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천국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천국을 받으려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되기 때문입니다.
마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곧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가 천국을 받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지켜야할 하나님의 뜻의 가장 첫째가는 것이 무엇입니까?
막 12:2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바로 오직 하나님만 섬기라는 것이 신구약을 통틀어 첫째가는 하나님의 뜻인 것입니다.
마리아를 섬기는 것은, 이 첫째가는 하나님의 뜻을 어기는 것, 즉 우상숭배를 하는 것입니다.
마리아에게 기도하고 절하고 분향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마리아 그림과 조각상에까지 기도하고 절하고 분향하고 있지 않습니까?
예레미야서 7:18
자식들은 나무를 줍고 아비들은 불을 피우며
부녀들은 가루를 반죽하여 하늘 황후를 위하여 과자를 만들며
그들이 또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부음으로 나의 노를 격동하느니라
이것이 초래할 결과는 자명한 것입니다.
영원한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서 7:20
그러므로 주 여호와 내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나의 진노와 분한을 이곳에 붓되 사람과 짐승과 들나무와 땅의 소산에 부으리니
불 같이 살라지고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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