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 소음과 이기주의를 회개하자.
요즘 층간소음으로 살인까지 이어지고 있다.
층간소음에서 제1번 이기주의 주범은 건설사들이다.
건설사들이 값싼 아파트를 짓기 위해서, 소음이 날 수밖에 없는 구조로 아파트를 짓기 때문이다.
국가 입법공무원들도 법을 제대로 만들어서, 소음이 원천적으로 적게 나는 구조로 아파트를 짓도록 법을 개정해야 한다.
제2번의 주범은, 개인 이기주의와 잘못된 자녀사랑과 삐툴어진 도덕적 의식이다.
층간소음의 가해자는 어찌되었든 윗층사람들이다. 그리고 피해자는 아래층이다.
그런데 가해자가 더 큰소리 치는데, 이건 내로남불이요. 양심불량이요. 불량품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애들과 키우는 개들이 뛰어다니는데요. 아래층 식구들 공부도 해야 하고, 개인적인 생활이 있는데.. 한번 위층 사람들이 내려오셔서 쿵쿵거리며 뛰어다니는 소리를 한두 시간씩 들어보시길 요청드리고 싶어요. 그게 얼마나 큰 고통인지요. 철판을 못으로 긁는 소리 만큼 고통스럽습니다.
생각해보세요. 어떤 사람이 옆에서 하루에 한 시간씩 괴롭힌다면, 그것도 매일 그런다면 너무 괴롭겠죠. 그러나 생각해봤어요. 위층 분들도 할 말이 있겠다 싶어서요. 위층 사람들의 주장들을 적어보겠습니다.
위층 분들의 주장들
1. 애가 어린데...
답: 저는 애들이 어릴 때, 남에게 피해 주는 일을 못 하도록 가르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3살 버릇 여든 간다는데요. 저는 저희 애들에게 매를 들어서, 발꿈치 들고 다니게 했습니다. 저부터 그렇게 다녔고요. 심지어 뒤꿈치 소리 안 들리게 하려고 푹신한 슬리퍼도 신고 다닙니다. 우리 어릴 때 학교 복도에선 그렇게 했잖아요. 남에게 피해 주는 건 나쁜 거라고 배웠잖아요. 집에 두꺼운 매트를 사다 깔든지 해야 합니다.
잠언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잠 23:13-14)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치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죽지 아니하리라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 영혼을 음부에서 구원하리라
자녀가 기죽는다며 매를 아끼면, 이기주의자가 되어 제5계명 어기는 불효자식이 됨을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그게 자녀를 미워하는 거라고, 인간을 창조하신 분께서 직접 말씀하셨다. 효도해야 이 땅에서도 복 받아 잘되고 아프지않고 장수한다 하셨기 때문이다.
(잠 13:24)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잠 20:30) 『상하게 때리는 것이 악을 없이 하나니 매는 사람의 속에 깊이 들어가느니라』
(신 5:16)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2. 애가 어리니까 노느라고 그런데 이해해야지 뭐~그런 거 같고 그러냐?
답: 애들이 노는 건 밖에서, 놀이터에서 놀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집에선 자제케 하는 게 가정교육이 아닐까요?
한번 바꿔서 생활해봄도 좋을 듯한데요. 그게 불가능하니까. 위층 사람들도 그 위층 사람들에게 한번 당해봐야 압니다. 그럼 못 견디게 괴로울 겁니다.
3. 서로 이해하고 살아야지...
답: 맞습니다. 이해하고 살아야죠. 그렇다면. 아래층에서 고통당하는 사람들도 이해해 주셔야죠. 그게 먼저겠죠? 맞습니다. 아래층 사람들 좀 이해해 주세요.
<결론>
종종 층간소음으로 인해 살인사건이 생기는 걸 뉴스로 듣습니다. 아래층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살인은 정말 잘못이지만, 근데 좀 이해가 되는 건 피해를 준 위층 분들이, 진심으로 미안해했다면 절대 그렇지 않았을 거라 생각됩니다. 남의 입장에 서보지 않고, 그냥 아래층에서 이해만 하라고 하는 건 자기 가족만 생각하는 거라 생각됩니다.
피해를 준 거라면, 그게 적든 많든 사과하고 미안해하는 게 도리고 인간미가 있는 거 아닐까요. 근데 도리어 힘들다고 하는 아래층 사람에게 이해 부족이라 나쁜 사람 취급한다면, 되려 가해자분들이 2차 가해까지 하는 것이요. 아무리 내로남불 세상 되었다 해도, 아래층 사람들 고통에 대해 이해 부족에다 양심불량, 정신불량, 도덕불량 완전 불량품 나쁜 마음을 가진 거 아닐까요. 제발 너그럽게 양해하시고. 제발 아래층 사람들 고통을 이해해 주세요.
하루에 1시간씩만 고통당한다 해도, 3년이면 거의 1000시간이고, 4식구라면 4천 시간(166일)이나 고통을 준 겁니다. 저도 경험해보면, 어떤 때는 두세 시간씩 뛰는 소리 날 때도 있고요. 취침시간에도 그럴 때 있어요. 특히 주말이나 명절 때는 모인 아이들이 너무 뛰어, 좋은 날 말하기도 그래서 그냥 밖에 나갑니다.
'회 개 > 회개하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마디로 현재는 ‘교회 무정부 상태’가 된 것이다. (0) | 2022.02.11 |
---|---|
천국가는 절대평가 기준 2가지는 무엇인가? 어디까지가 천국 가는 것인가? (0) | 2022.02.05 |
❹천국가는 절대평가기준"빛의열매" (0) | 2021.03.04 |
❺천국가는 절대평가 "말씀의 열매" (0) | 2021.03.04 |
남편, 아내 때문에, 천국도 같이 안 가겠다고 부부싸움 하시는 분들께 드립니다. (0) | 2021.03.04 |